띠로 "맛집" 일기장

"고향보리밥/ 보리밥/ 털레기/ 수제비/ 도토리묵/ 용인/ 맛집"

띠로 2022. 3. 6. 21:21

안녕하세요.

띠로 일기장 띠로입니다.

 

엄마랑 동생이랑 오늘도 어김없이

점심 메뉴를 고민하는 중

검색을 통해 용인에 위치한

보리밥집을 알게 되었어요.

 

엄마도 동생도 저도 보리밥을 좋아해서

“고향보리밥”을 목적지로 설정하고

출발했습니다.

 

달리는 차 안에서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면서

날씨가 많이 풀린 느낌도 들고

고향보리밥 식당 위치가

용인 안쪽으로 들어가야 해서

드라이브하는 기분도 함께 들었어요.

 

도착할 때쯤

한옥 외관이 보이더라고요.

 

여긴가 하는

마음에 길을 따라가는데 맞았네요.

 

식당 앞에 주차장이 있으며

저희는 점심때쯤에 식당에 도착해서

차가 많이 있었는데

주차를 할 수 있게

친절하게 도와주시는 분이 계셔서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

 

고향보리밥 주차장
주차장 입니다.

 

고향보리밥은 규모가 큰 외관으로

멋진 기와가 돋보이는 한옥으로 되어있으며

곳곳에 귀여운 항아리들이 보이네요.

 

고향보리밥 외관 모습 입니다.
기와가 멋있어요.
출입문 입니다.
멋진 한옥으로 되어 있어요.

 

안으로 들어가 보았는데

평일 1시쯤이라서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었어요.

 

웨이팅을 하기 위해 이름. 인원수를 적고

식당 안에 휴게소가 마련되어 있어서

휴게소에서 기다리면 순서가 오면

이름을 불러 준다고 하셨어요.

 

휴게소가 깔끔하게 되어 있으며

커피와 물. 전자레인지가 준비되어 있고

편하게 기다릴 수 있게

테이블에 소파와 의자 자리가

넉넉하게 있었어요.

 

휴게실 입니다.
자리들이 보여요~
커피. 정수기 보여요!!

 

직원분이 이름을 불러 주어서

테이블 안내를 받고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식당 내부 규모가 크며

한옥 인테리어로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한국적인

느낌을 느끼게 해주네요.

 

한국적 인테이어가 돋보여요.

 

통로가 세 개로 되어 있습니다.

 

출입문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첫 번째 통로

휴게소. 카운터가 보이고

안으로 들어가면 방으로 되어 있는

테이블 자리가 있으며

정면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이 보입니다.
룸으로 되어 있어요.
테이블들이 있어요.

 

두 번째 통로

메인 홀로되어 있어서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희는 여기 공간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테이블들이 있어요.
창가 자리에 테이블이 쭉 나열되어 있어요.

 

세 번째 통로

야외를 볼 수 있는 창가 자리와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으며

셀프 코너가 있습니다.

 

안쪽 테이블 입니다.
셀프 코너가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정면에 붙어 있는

메뉴판을 보고 메뉴를 선택하고

직원분이 주신 종이에 체크하고

주문을 완료했습니다.

 

고향보리밥 메뉴입니다.

 

옛날 보리밥 9,000원

털레기(2인) 18,000원

도토리묵 13,000원

 

주문 후 빠르게

물이랑 밑반찬이 나오고

테이블 옆에서 쓱~

숟가락 젓가락을 세팅했습니다.

 

밑반찬 입니다,
숟가락. 젓가락이 들어가 있어요.

 

옛날 보리밥

메뉴가 제일 먼저 나왔는데

유기그릇 안에 보리밥과 된장찌개

고추장이랑 각종 나물들이 둥근 모양으로

정갈하게 접시 담겨서 나왔어요.

 

보리밥
고추장. 각종 나물
된장찌개
고추. 상추. 쌈장

 

보리밥에 각종 나물을 넣고

고추장을 넣고

참기름을 몇 방울 떨어트린 후

골고루 비볐습니다.

 

이제 먹어 볼까요!!

고추장 색으로 변한 보리밥을 먹는데

향긋한 참기름 향이 나면서

잘 비벼진 특유에 보리밥 식감과

각종 나물이 잘 어울려져 참 맛있었어요.

 

잘 비벼진 보리밥을

상추에 싸먹어도 맛있고

보리밥을 한 입 먹고

같이 나온 된장찌개를 떠먹으면

찰떡궁합인 것 같아요.

 

큰 항아리 모양에 그릇에

털레기 메뉴가 나왔어요.

 

털레기 입나다.

 

털레기는

털털 털어 만들어 털레기다.

 

털레기에는

수제비와 작은 새우. 배추.

애호박. 팽이버섯이 들어가 있으며

국물이 살짝 주황빛이 돌아요.

 

맛있어요!!

 

털레기는 국물이 시원하면서

수제비가 굉장히 쫀듯 쫀듯해요.

 

도토리묵은 봄동. 상추. 당근에

양념이 골고루 베어져 있어서

도토리묵만 먹어도 맛있고

도토리묵이랑 봄동이랑 같이 먹도

맛있었어요.

 

도토리묵 입니다.

 

보리밥도 맛있고

털레기도 맛있고

도토리묵도 맛있고

맛있다라는 말을 계속하면서

주문한 메뉴를 다 먹고 나왔습니다.

계산하면서 카운터에

주전부리가 많이 있어서

그냥 지나갈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강냉이. 호박엿을 함께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강냉이 3,000원

호박엿 1,000원

 

강냉이가

고소해서 손이 계속 가더라고요!!

 

강냉이!!

 

나중에 식당을 방문하면

강냉이를 몇 개 더 사야겠어요.

 

 

고향보리밥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림로 173 고향보리밥

영업시간

. . . . . 10:30-21:00

라스트오더 20:30

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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