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띠로 일기장 띠로입니다.
따뜻한 봄날이 다가오면서
옷 정리를 해야 될 거 같아서
옷방을 보는데
엄마가 옷을 박스에 다 넣어서
결혼할 때 가져가라고 하시네요.
박스는 엄마가 미리 사놓아서
박스에 옷만 넣으면 되는데
박스테이프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옷 정리를 미루고 미루다가
옷 방에 옷들이 계절감이 없어서
옷을 정리할 시간이 임박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박스테이프가 필요해서
모든 생활 용품이 있는 “다이소”에
엄마랑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잠시 어디에 있는
다이소를 갈지 고민하다가
아울렛 안에 위치하고 있는
다이소를 가기로 했어요.
엄마랑 포근한 날씨를 느끼면서
슬슬 걸어가는데
나무들이 노란 옷. 하얀 옷을 입으며
봄이 오는 소식을 전해주는 것 같았어요.
봄은 너무 설레는 마음을 주는
계절인 것 같아요.
날씨가 좋으니 걸어서
다이소까지 엄청 빨리 도착한
느낌이 들었어요.
다이소의 빨간 간판을
보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방문할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다이소 매장은 항상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다이소 매장이
생활하는 위치에 많이 생겨서
자주 방문하게 되는데요.
방문하면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고 나오는 게 아니라
다양한 물건이 많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아요.
다이소는 천장에 달려 있는
번호로 제품이 있는 공간을
알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물건을 찾기 편한 것 같아요.
일단 필요한 박스테이프를
찾아서 바구니에 넣고
엄마도 필요한 물건을 하나씩 하나씩
바구니에 담으면서
다이소 매장을 한 바퀴를
천천히 돌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했어요.
이것만 필요해서 사러 갔는데
물건을 보면서 저것도. 이것도 하면서
갑자기 생각나서 담게 되는 것 같아요.
극세사 행주 1.000원
극세사걸레 2.000원
견출지 1.000원
나라풀 1.000원
마스킹테이프 1.000원
박스테이프 1.000원
hair brush 머리빗 1.000원
옷핀세트 1.000원
롤백 2.000원
고리형 점화 라이터 2.000원
오늘 역시 이것저것 다양하게
구매하고 다이소 봉지에 넣어서
매장을 나왔습니다.
다이소 수원프리미엄아울렛점
주소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 64 B동 1층 79-84호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다이소는 물건을 많이 구매해도
금액이 물건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라서 좋은 것 같아요.
엄마랑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엄마가 좀 더 걷자고 해서
아파트랑 연결되어 있는
산을 돌아돌아 집에 도착했어요.
손을 깨끗이 씻고
오늘 다이소에서 구매한 물건을
하나씩 한개씩 꺼내어 보았어요.
엄마가 구매한 극세사 행주.
다용도 극세사 걸레가 있었는데요.
엄마가
극세사 행주를 펼쳐 보더니
작다고 하면서
극세사 걸레는 가격에 비해
걸레가 만족스럽다고 하셨어요.
엄마가 자꾸 누가 이 빗만 가져간다고
황당한 말을 하면서 빗을 구매했어요.
견출지. 풀.
박스 테이프는 옷 정리 박스에
사용하기 위해 투명. 종이 박스 색상으로
두 개를 구매하였으며
마스킹 테이프는 제가 학교에서
사용할 일이 있어서 구매했어요.
비닐은
엄마가 아빠 사과를 싸준다고
작은 사이즈의 롤백을 구매했으며
고리형 점화 라이터. 옷핀 세트도
엄마가 필요해서 구매했습니다.
고리형 점화 라이터를 사용해 보았는데
LOCK 버튼을 옆으로 밀고
고리에 있는 버튼은 꾹 누르면
끝에서 불이 짠!! 하고 나와요.
편하게 사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
옷핀 케이스를 열어 보면
칸이 두 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두 가지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어요.
필요에 따라 사이즈를 선택해서
사용하기 좋을 거 같아요.
오늘은
다이소에서 구매한 물건을
소개해 보았어요.
다이소 매장은
요즘 접근성도 좋고
매장에 다양한 물건이 있어서
한 곳에서
필요한 물건을 한 번에 구매
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착한 가격으로 물건을 만나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