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엔느/ 바닐라라떼/ 카라멜마끼야또/ 연안부두/ 인천/ 해양광장/ 유람선/ 카페/ 데이트"

안녕하세요.

띠로 일기장 띠로입니다.

 

오빠가 바다가 보이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아마도 오빠 기억 속에서

그 카페를 갔을 때

바다를 바라보는

풍경이 예뻤나 봐요.

 

중요한 게

오빠가 카페 이름을 모른대요.

연안부두 근처에 있는

배 모양이라는 말만 계속 반복해서

말하는 오빠의 힌트를 따라

폭풍 검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카페엔느”사진을 보여주고

여기 맞아?

물어보니 여기가 맞는다고 하네요.

연안부구 근처에 위치한

카페엔느를 목적지로 설정하고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출발했습니다.

 

연안부두 근처에 오니

바다도 보이고

횟집들이 많이 보였어요.

 

갓길에

주차된 차들이 많이 있었지만

처음 가보는 곳이라서

길을 따라 주차장에 들어왔는데

주차장이 엄청 넓고 텅텅 비어 있어서

계단이랑 가까운 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편하게 주차를 하고 계단으로 올라와

카페로 걸어갔습니다.

 

걸어가면서 바다를 보는데

배들도 들어오고

갈매기도 끼룩끼룩 소리를 내면서

날아다는 풍경이 아름다웠어요.

 

연안부두에 도착했어요.

바다가 보여요!!

놀이터를 자나 카페로 향했습니다.

 

풍경을 감상하면서

카페엔느 앞에 도착했습니다.

 

카페엔느 앞에 도착했습니다.

 

계단을 따라서 올라갔습니다.

 

계단을 따라 총! 총! 총!

카페엔느 앞에 테라스 테이블이 있어요.

 

표지판을 보니

유람선도 탈 수 있나 봐요.

 

관리동 B1~F7 안내 입니다.

 

건물 안내가 있어서 보는데

오빠가 전망대 가자고 해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층 숫자 버튼이 안 눌리더라고요.

입구에서 모습입니다.

 

운영을 안 하는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으로

카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카페엔느 안느로 들어가 보아요!!

 

오후 6시쯤이었는데

창가 테이블 자리에는

사람들이 앉아 있어서 자리가 없어서

눈에 보이는 편한 자리에 앉았습니다.

 

카페엔느는 적당한 규모에

바다가 보이는 방향으로는

투명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바다 풍경이 잘 보이며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실내에서 보다

바다를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요.

 

 

투명 유리로 바가가 보여요!!

반대 방향 여기도 바다가 보여요!!

옆으로 쭉 와도 바다가 잘 보여요!!

카페엔느 출입문 테이블 입니다.

테라스 테이블 입니다.

 

우드톤, 화이트 색상 테이블과

의자에

빨간색으로 포인트 준 모습이

알록달록해서 눈에 잘 들어왔어요.

 

커피를 주문하기 위해서

카운터로 갔습니다.

 

카페엔느 카운터 입니다.

 

카운터 옆에는

스낵. 수제쿠키. 머랭쿠키.

마늘 바게트. 8쪽 마늘빵.

허니브래드. 달고나.

주스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카운터 위에 위치한

메뉴판을 쭉 보면서

메뉴를 고르고 주문했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카페엔느 메뉴판 입니다.

 

바닐라라떼 HOT 6.000원

카라멜 마끼아또 HOT 6.000원

 

주문을 마치고 자리로 돌아와서

투명 유리를 통해 바다를 보는데

주황빛으로 물들면서

석양이지는 모습이 아름다웠어요.

 

카페엔느는

어느 자리에 앉아도

바다가 잘 보이는 것 같아요.

 

저희는 안쪽 자리에 앉았는데

바다 풍경이 잘 보이더라고요.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바다모습

 

오빠랑

한참 수다에 꽃을 피우고 있는데

진동벨이 덜덜덜 울렸어요.

 

카운터에서

주문한 커피를 받아왔습니다.

 

커피가 너무 뜨거워서

잠시 뚜껑을 열었습니다.

 

바닐라라떼. 카라멜 마끼야또

 

바닐라라떼는

바닐라에 달콤한 향이 나면서

우유와 조화롭게 섞인 달달한 맛이

특별하다 부족하다를 느낄 수 없는

평소에

마시던 바닐라라떼 맛이었어요.

 

카라멜 마끼아또

뚜껑을 열러보았는데

커피 위에

카라멜 시럽으로 별 모양으로

귀엽게 그려주셨어요.

카라멜 마키아또는

당을 한 번에 쭉 올려주는 달달함과

쌉쌀한 커피와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오빠랑 달달한 커피를 마시면서

아름다운 바다 풍경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즐거운 데이트를 하고 왔습니다.

 

카페엔느를 쭉~ 담아 보았습니다.

 

카운터에 가서 주차를 물어보니

레트로한 감성이 풍기는

핑크색 종이 주차권을 주셨어요.

 

주차권을 받고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연안 부두 해양광장을 산책도 해보고

유람선도 타보고 싶네요.

 

카페엔느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음료를 즐길 수 있어서

연인이랑 데이트하기 좋고

아이들이랑 같이 오기 좋고

가족들이랑 주말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방문하기 좋은 카페인 것 같아요.

 

 

카페엔느

 

주소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 36 연안부두해양광장

전화번호

032-881-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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