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띠로 일기장 띠로입니다. 나이가 하나 둘 들면서 옛날에 별생각 없었던 음식이 자꾸 생각나고 먹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입맛이 변화하는 걸 스스로 받아들이고 있었어요. 저녁을 먹기 위해 오빠를 기다리고 있는데 오빠가 사무실에서 출발한 시간이 퇴근시간에 곁 쳐서 차가 많이 막혀서 늦은 저녁에 만나게 되었어요. 시원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무슨 음식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냉면을 좋아하는 오빠가 냉면을 먹자고 해서 장시간 운전을 하고 온 오빠를 위해 냉면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냉면을 하는 식당을 검색을 하는데 수원에 “박군자진주냉면” 식당이 사진 속에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고 있어서 궁금해서 마음에 영업시간을 확인하고 바로 식당으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