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띠로 일기장 띠로입니다. 여의도에 벚꽃이 피었다고 동생이 벚꽃을 보러 가자고 해서 오후 1시에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여의도 공원으로 갔습니다. 평일 1시쯤이었는데 여의도 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윤중로 길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벚꽃을 지나 여의도공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돗자리를 챙겨서 공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공원 안에는 벚꽃이 많이 보이지 않았지만 봄바람에 따뜻한 햇볕을 맞으면서 산책하니 기분이 좋았어요. 돗자리를 어디에 깔지 고민하고 있는데 평화로운 시간도 잠시 조카 둘이서 킥보드 하나로 싸우기 시작했어요. 마침 건너편에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이 보여서 언니랑 엄마 차차가 킥보드를 구매하러 황급히 갔어요. 동생이랑 저랑 우주는 덩그러니 돗자리에 앉아 있는데 언니가 더 현대서..